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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보도] 병원비 수천만 원 나와도 걱정 덜어주는 ‘본인부담상한제’…226만 명에 3조원 환급

갑작스러운 중증질환이나 사고로 병원비가 수백만 원, 수천만 원씩 발생하면 경제적 부담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건강보험에는 이런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는 ‘본인부담상한제’​가 운영되고 있죠.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25년 진료분에 대한 개인별 본인부담상한액을 확정하고, 8월 31일부터 상한액을 초과해 낸 의료비를 환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환급 대상자는 226만 2,605명, 총 환급액은 3조 760억 원​입니다. 1인당 평균 약 136만 원을 돌려받는 셈입니다. 소득 낮을수록 상한액도 낮아본인부담상한제는 1년 동안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의료비 중 환자가 부담한 금액이 개인별 상한액을 넘으면 초과분을 건강보험공단이 부담하는 제도입니다. 2025년 기준 상한액은 소득에 따라 89만 원부터 8..

정책 보도 2026.08.31

[통계리포트] 부산·울산·경남 7월 경기, 왜 이렇게 엇갈렸나…생산은 웃고 건설수주는 ‘뚝’

동남지방데이터청이 8월 31일 발표한 「2026년 7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부산·울산·경남의 산업 경기는 지역별로 뚜렷한 차이를 보였습니다. 세 지역 모두 광공업 생산은 전년 같은 달보다 증가했지만, 소비와 건설수주는 서로 다른 흐름을 나타냈습니다. 부산, 생산 증가세 가장 두드러져부산의 7월 광공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10.6% 증가했습니다. 4개월 연속 증가세이며, 증가 폭도 6월보다 확대됐죠. 특히 1차금속과 기타 운송장비 생산이 크게 늘면서 전체 생산을 이끌었습니다. 소비도 대형소매점 판매액이 4.1% 증가했습니다. 백화점 판매가 9.5% 늘어난 반면 대형마트는 5.5% 감소했습니다. 다만 건설수주는 18.0% 감소했습니다. 공공부문 수주는 크게 늘었지만 민간부문 수주가 50.2% 급감하면서 전..

통계리포트 2026.08.31

[통계리포트] 부산 학생 수 1년 새 1만 명 가까이 감소…초등학생 감소 두드러져

부산의 학령인구 감소가 통계로 다시 확인됐습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26년 교육기본통계 조사 결과’에 따르면 부산의 유·초·중등 학생 수는 31만2,033명으로 전년보다 9,699명(3.0%) 감소했죠. 전국 학생 수 감소율인 3.4%보다는 0.4%p 낮아 감소 폭은 상대적으로 완만했습니다. 부산 초등학생 5.6% 감소학교급별로 보면 초등학생 감소가 가장 두드러졌습니다. 부산 초등학생은 13만135명으로 전년보다 7,747명(5.6%) 줄었습니다. 유치원생은 1.0%, 중학생은 1.6%, 고등학생은 0.7% 각각 감소했죠. 반면 특수학교 등을 포함한 기타학교 학생은 4.4% 증가했습니다. 전국에서도 초등학생 감소율이 5.4%로 가장 높았습니다. 저출산의 영향이 시간이 지나면서 학령 단..

통계리포트 2026.08.26

[행사] 반여2동시장서 9월 3~5일 ‘반할맥 페스티벌’…할인쿠폰·경품부터 포차촌까지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기를 더하기 위한 ‘2026 반할맥(반여할인맥주) 페스티벌’이 오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부산 해운대구 반여2동시장 일대에서 열립니다. 이번 행사는 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과 경품 이벤트를 비롯해 야간 포차촌, 공연, 체험 프로그램, 가족 단위 이벤트 등을 마련해 방문객들의 시장 이용을 유도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할인쿠폰에 경품까지…시장 구매 혜택행사 기간 매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매시 정각 5천 원권 할인쿠폰이 선착순으로 배부됩니다. 1인당 최대 2매까지 받을 수 있어 최대 1만 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죠. 쿠폰은 1만 원 이상 구매하면 5천 원, 2만 원 이상 구매하면 1만 원 할인으로 적용됩니다. 또 5천 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가지고 있으면 경품 이..

일반 뉴스 2026.08.26

[일반뉴스] 하루가 다르게 줄어드는 보이스피싱 피해…경찰이 내놓은 대응책은

보이스피싱과 투자리딩방·연애빙자사기 등 신종 스캠 피해 규모가 올해 들어 감소하는 모습입니다. 경찰청이 25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6년 1~7월 보이스피싱 발생 건수는 7,94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만4,707건보다 46% 감소했습니다. 피해액도 7,766억 원에서 3,614억 원으로 53% 줄었죠. 특히 7월 한 달 피해액은 337억 원으로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신종 스캠도 피해액 40% 감소신종 스캠 역시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7월 발생 건수는 1,349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 2,275건보다 41% 줄었고, 피해액은 1,034억 원에서 621억 원으로 40% 감소했습니다. 경찰청은 이 같은 수치가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 출범 이후 최저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경..

[일반뉴스 > 문화] 이종근 시인, 세 번째 시집 『똥글똥글한 것들』 출간

이종근 시인이 세 번째 시집 『똥글똥글한 것들』(이든북 시인선 175)을 펴냈습니다. 신문배달원, 항만 노동자, 언론활동, 정당 상근직을 거쳐 지방의원으로 활동한 이 시인은 자신의 삶을 관통해 온 화두인 ‘배달’을 97편의 시에 담았죠. ‘배달’로 엮어낸 삶과 서정이번 시집은 「우린 봄을 아주 믿기로 함」, 「종이비행기는 비상을 꿈꿨어」 등 5부로 구성됐으며, 일상의 사물과 삶의 기억에서 위로와 가족애를 길어 올립니다. 시인은 어린 시절 신문배달부터 항만노동, 언론활동, 정당업무, 지역의정 활동까지 이어진 경험을 ‘여러 형태의 배달’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이번 시집은 그동안 자신이 건네온 것들을 서정으로 엮어 다시 세상에 건네는 작업이라는 설명입니다. 둥근 사물에서 가족의 사랑으로표제작 「똥글똥글한 것들」..

일반 뉴스 2026.08.25

[일반뉴스>연구] “그냥 나이 탓인 줄 알았는데”…노인 근력 저하가 심장 건강과 관련 있다고?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근육이 줄어듭니다. 예전에는 가볍게 들던 물건이 무겁게 느껴지고, 계단을 오르거나 의자에서 일어나는 것도 조금씩 힘들어지죠. 그런데 이런 근력과 신체기능의 저하가 단순한 노화 현상에 그치지 않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내 노인을 장기간 추적한 결과, 근감소증이 있거나 새롭게 발생한 노인에서 심혈관질환과 사망 위험이 더 높게 나타난 것입니다. 65세 이상 노인 2,997명을 추적했습니다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연구팀은 심혈관 고위험군 코호트인 KURE에 참여한 65세 이상 노인 2,997명의 자료를 분석했습니다.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청구자료와 통계청 사망자료를 연계해 이들의 근감소증 상태와 이후 심혈관질환 발생, 사망 여부를 살펴봤습니다. 쉽게 말하면 노인의 근육 ..

[일반뉴스>행사] 집 앞 공원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 한다구요?

부산시가 8월부터 12월까지 시내 6개 공원에서 공연과 체험, 행사, 웰니스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부산한 공원 시즌2」를 운영합니다. 멀리 이동하지 않고도 가까운 공원에서 다양한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사업입니다. 프로그램은 8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됩니다. 공원마다 다른 프로그램대상 공원은 강서구 명지근린공원, 사상구 사상근린공원, 동래구 동래사적공원, 금정구 윤빛공원, 동구 부산진성공원, 영도구 아미르공원 등 6곳입니다. 공원별 특성을 살려 가족·반려동물 프로그램, 생태 체험, 역사문화 프로그램, 웰니스, 전통 혼례 체험, 해양문화 행사 등을 운영합니다. 8월 18일부터 금정구 윤빛공원에서 평일 웰니스 프로그램이 시작되며, 22일에는 명지근린공원에서 공연과 버블쇼..

일반 뉴스 2026.08.18

[일반뉴스] 장산터널, 31일까지 야간 1개 차로 통제

부산시는 장산1·2터널 내 유도등 설치 공사에 따라 8월 18일부터 31일까지 해운대구 장산터널 일원의 교통을 통제합니다. 이번 공사는 터널 안에서 운전자와 보행자가 현재 위치와 출입구까지의 거리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유도·안내 조명을 설치하는 사업입니다.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피를 돕고 터널 이용자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이죠.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교통 통제는 차량이 몰리는 출퇴근 시간대를 피해 매일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진행됩니다. 최종 통제는 8월 31일 오전 5시에 해제될 예정입니다. 통제 구간은 장산1·2터널 상·하행선 각각 3개 차로 가운데 1차선 1개 차로입니다. 나머지 2개 차로는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입니다..

[휴먼스토리] 총살 직전까지 펜을 놓지 않았다…‘고려인 문학의 아버지’ 조명희의 삶

1938년 5월 11일, 러시아 하바롭스크에서 한 조선인 문인이 총살당합니다. 일본 첩자에게 협력했다는 누명을 쓴 그의 이름은 포석 조명희입니다. 그는 일제에 맞서 문학과 교육으로 민족의식을 일깨운 인물이자 훗날 ‘고려인 문학의 아버지’로 불린 문인입니다. 1894년 충북 진천에서 태어난 조명희는 처음에는 군인을 꿈꿨습니다. 그러나 3·1운동 참여로 옥고를 치른 뒤 일본으로 건너가 연극과 문학에 눈을 뜨면서 삶의 방향을 바꿨죠. 김우진 등과 극예술협회를 조직하고 희곡 「김영일의 사」를 발표했으며, 조선프롤레타리아예술가동맹(KAPF) 창립에도 참여했습니다. 대표작 「낙동강」을 비롯한 작품에서는 일제강점기 민중의 가난과 억압, 사회적 모순을 사실적으로 그려냈습니다. 문학을 단순한 예술이 아니라 시대의 현실을..

휴먼스토리 2026.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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