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노인일자리와 환경 활동을 연결하는 공간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바로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입니다.
부산시는 최근 동구점과 연제점을 추가하면서 우리동네 ESG 센터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곳은 단순한 노인일자리 공간과 무엇이 다른 것일까요?
노인일자리와 환경을 연결합니다
우리동네 ESG 센터는 폐플라스틱과 커피박 등을 수거하는 자원순환 활동과 어린이 환경교육·체험 등을 함께 운영하는 공간입니다.
노인들은 자원 수거와 자원순환 활동에 참여하고, 어린이들은 센터에서 환경 문제와 자원 재활용을 직접 경험하는 구조이죠. 노인일자리와 환경교육을 별개의 사업으로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지역 공간에서 연결하는 방식입니다.
부산시에 따르면 지금까지 우리동네 ESG 센터를 통해 약 6,100개의 노인일자리가 만들어졌습니다. 또한 플라스틱 159톤을 수거하고 약 2만5,000명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체험을 운영했습니다.
동구점과 연제점은 어떻게 다를까요?
이번에 문을 연 동구점은 폐원한 초량어린이집을 활용했습니다. 모두 230명의 노인일자리가 운영되며 폐플라스틱과 커피박 수거, 자원순환활동, 장난감 교환, 환경교육·체험 등이 진행됩니다.
동구점에는 환경 활동뿐 아니라 ‘바람과 숲’을 주제로 한 작가 초대전도 마련됩니다. 환경과 문화가 결합된 공간으로 활용되는 셈입니다.
연제점은 이전한 연산2동 행정복지센터의 옛 청사를 활용했습니다. 노인일자리는 74명 규모이며 자원순환활동과 환경교육·체험, 시니어카페 등을 운영합니다. 특히 커피 찌꺼기인 커피박을 활용해 탈취제와 키링 등을 만드는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버려진 공간과 자원을 다시 활용합니다
두 센터에서 눈여겨볼 부분은 기존 공간과 버려지는 자원에 새로운 역할을 부여한다는 점입니다.
동구점은 폐원한 어린이집을, 연제점은 사용하지 않게 된 행정복지센터를 활용했습니다. 여기에 폐플라스틱과 커피박 같은 자원을 다시 활용하고, 노인일자리까지 연결합니다.
결국 우리동네 ESG 센터는 ‘노인일자리’, ‘환경’, ‘유휴공간 활용’, ‘세대 간 교류’를 하나의 공간에서 연결하는 사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노인에게는 새로운 일자리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에는 자원순환과 환경교육의 거점을 마련하는 방식입니다. 부산시는 앞으로도 센터를 확대해 친환경 노인일자리의 대표 사업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입니다.
(원문)
https://busanhopejournal.kr/2987
노인일자리와 자원순환을 한곳에…부산 ‘우리동네 ESG 센터’는 무엇을 하는 곳인가 | 부산희망
부산의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가 동구와 연제구에 추가로 조성되면서 환경과 노인일자리를 결합한 지역 기반 사업이 확대되고 있다. 우
www.busanhopejourn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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